1. 결론

최근에 과학자들이 이루어놓은 훌륭한 연구 중에 인류의 피 속의 정보에서 인류의 과거를 찾아낸 일이었다. 현대인류가 아프리카에서 해 뜨는 동쪽으로 바닷길 따라 5만 년 후에 동아세아에 이른 이론을 2008년에 발표했다. 현대 인류의 원조를 찾았고 많은 가설들을 하나로 정리하였다. 세계문화도 상고사일수록 가설이 많고 추측이 많았지만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면서 모두 하나로 연결된다. 인류문명과 문화에 관한 많은 의문의 답을 찾는 길이 열렸다.

동아세아에 이른 석기시대 사람들이 사계절을 맞아서 규칙적인 농사를 짓기 시작하였다. 1만년 이전부터 흙을 구워 토기를 만들고 특히 빗살무늬 토기는 동아세아에서 제작되어 서쪽으로 이전해 들어간 추적이 있기에 인류의 산업발달이 사계절 지역인 동아세아에서 시작한 증거를 보여준다. 멀리서 바위를 끌어와서 고인돌을 세우고 석탄불에서 금속 연장을 만들어내어 나무와 돌을 다듬기 시작한 인류문명의 시작이었다.

토기를 만들고 농기구를 사용하는 고인돌 민족은 가을에 곡식을 걷어낸 짚으로 초가집을 짓고 짚배를 만들어 해상활동에 익숙해졌다. 이미 지나 온 해변 길 따라 서쪽으로 이동하였다. 해빙기 이후에 고인돌 문화는 서유럽까지 이르러 농경정착생활을 하며 금속연장으로 영국의 스톤헨즈(Stone Henge)를 세우게까지 되었다. 동아세아의 토기문명은 서남아세아에 이르러 스메르문화를 시작한 듯하다. 프랑스와 스페인 해변에 유럽의 빙하기 중에 그려진 벽화들도 동아세아인들의 유적인 듯하다.

현대 인류가 처음 동아세아 해양생활에서 사계절 맞아 겨울을 이겨내는 내륙생활에 적응하는 동안, 소를 부려 철따라 농사를 짓고 개와 말을 부려 유목생활에 익숙해졌다. 석탄불에서 금속 연장을 만들어내어 나무집을 짓고 나무배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고인돌의 자연석은 사방형 바위로 다듬어 피라미드 건축으로 발전하였다. 금속연장으로 바위를 다듬어 피라미드를 짓고 금속바퀴를 만들어 말이 끄는 거마(車馬: Chariot)을 만들었다. 나무를 깎아서 나무집을 짓고 나무배를 바다에 띄워 드디어 과거에 지나온 익숙한 해변 길 따라 동아세아 사람이 나일강변의 고향을 찾아갔다. 아프리카 사람들과 아랍 사람들의 도움으로 이집트의 역사를 이루었음을 이 책에서 처음으로 해명하였다.

이러한 바퀴문화는 도시의 모습을 격자형으로 발달시켰기에 격자형 도시계획이 동아세아에서 시작하였다. 동아세아인은 미대륙 원주민으로 이주해 들어가 북미대륙과 중남미 대륙의 문화를 형성하여 마야, 아즈택, 페루 문화를 형성하였다.

동아세아의 도교는 종교와 과학이었다. 동인도의 갠지스 강에 전해져서 제국종교 불교가 시작한다. 인도의 불교가 성행하는 동안에 그리스 도시국가의 왕들이 인도와 중국을 찾아 수련하고 그리스 문화가 시작되었다. 서남아세아의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뒤를 따랐다. 동아세아에 셀 수 없이 많은 석굴들은 종교적 조각으로 금속연장의 산물이다. 석굴조각이 불교문화와 함께 동아세아의 목조건축 양식이 그리스의 석조건축으로 전해져서 도릭(Doric style of architecture)형식은 동아세아의 목조건축 양식에서 온 듯하다.

현대 인류가 아프리카에서 동아세아에 이르는 해변 길을 개척한 이후부터 동아세아 문화는 계속해서 지중해와 해빙이후 유럽으로 전해졌다. 드디어 동아세아인은 대륙기후에 익숙해지면서 해빙기 이후의 유럽으로 찾아가는 대륙횡단 비단길(Silk Road)를 개척하였다. 훈족의 아틸라는 비단길 따라 동아세아 문명을 유럽에 전해주었다. 진시황제 제국문화는 유럽에 전해지고 로마문화가 유럽에 꽃을 피웠다.

11세기에 칭기즈칸의 침략으로 유럽 국가들은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에서 보여주듯 꾸준히 동아세아 과학과 지식을 받아드려 세계적 지식을 얻게 되고 칭기즈칸의 현대적 무기를 더욱 개발하였다. 명나라 제독 정해의 대서양과 태평양 항해의 뒤를 이어 바스코다가마와 콜럼버스의 항해가 뒤를 따른다. 유럽의 부흥이 시작되고 세계적 침략이 시작되었다. 오스트라리아 대륙, 북남미 대륙, 동북 아세아의 사리베리아를 점령하고 인도를 비롯한 동남아세아와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을 식민지화하여 지배하였다. 유럽은 문예부흥, 종교개혁, 산업혁명으로 현대화되어 후진국을 침략하고 오늘의 세계지도를 만들었다. 그중에 대영제국은 해가 지지 않는 영토 확장에 군림하였다가 그의 식민지 신흥국가 미국이 탄생하였다.

미국은 아프리카에서 데려온 흑인들을 노예로 부리며 성장하였다. 전기, 자동차, 비행기, 신무기를 개발하여 세계대전 일차전쟁과 이차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경제적 군사적 막강한 오늘의 세계정세에 이르렀다. 패전국 독일과 일본을 보호하여 세계적 세력을 구축하였다. 일본인은 혈연역사와 언어에서 한국인에 속하고 일본의 문화도 한국문화의 부분이지만 알려지지 않고 있다. 동아세아에서 시작한 인류 문명의 중심은 지중해를 지나 유럽을 지나 대영제국에 머물었다가 두 개의 세계대전을 겪는 동안에 미국으로 넘어왔다. 이제 가까운 장래에 문명의 중심은 원점인 동아세아로 다시 찾아올 듯하다.

인류역사를 한사람의 생애에 비교하면 현대인류는 어느 나이에 속하며 앞으로 인류의 미래는 어디로 가는지 예언할 수 있다. 어머니 몸 안에서 과거의 진화를 반복하고 태어난 아기 는 엄마의 사랑을 받고 몸이 자라면서 소리 내어 노래하고 춤을 추듯 예술이 시작하였고 말을 하기시작하면서 이성이 발달하여 논리적 소통이로 과학이 시작되었다. 사춘기 인류는 육체가 발육하듯 인구는 급성장하여 지구는 인간세계의 충만으로 감염되기 시작하였다. 이성이 발달하여 홀로 서기에 이르는 과정에 이르렀다. 신은 죽었다고 외치며 사춘기에 부모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이며 신체성장은 정신성장보다 빨랐다.

인류는 아직도 능력이 부족하여 종교전쟁은 계속되고 600만 유태인의 학살을 막지 못했고 지금도 2,000만의 북한 인민을 김씨 가족의 독제에서 구하지 못하고 있다. 서남아세아의 국가들은 종교전쟁과 미국과 소련의 세력 사이에서 몸살 앓고 있다. 창조론과 진화론을 혼동하며 자신의 종교를 위하여 다른 종교인을 학살하는 행위를 자행하는 지성수준이다. 현대인 지식의 혼동은 인류의 사춘기의 미숙한 모습이며 이성, 감성, 영성을 분리하지 못하고 혼돈하고 있다. 조금 더 성숙하여 과학, 예술, 종교의 언어를 분리하고 사고방식도 세 가지 방법으로 나누어 소통하면 진화론 과학과 종교적 창조론도 모순이 되지 안할 것이다.

가까운 미래부터 인류의 청년기가 시작한다. 앞으로 다가오는 미래의 세계는 시험관 아기에게 인공지능을 심어 넣어 죽지 않는 우주인이 성장하는 가정을 이룬다. 인류역사에 가장 아름다운 가정생활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지구의 모든 나라들이 하나의 가정으로 연결되는 정보시대에 이르렀다.

인류의 미래는 일만 년 전에 동아세아에서 문명이 시작하였듯이 이제 동아세아가 주도하는 행복한 가정시절이 다가오고 있다. 음과 양이 균형을 이루고 오행이 시제를 맞추어 생활에 질서가 섰듯 인류가 하나의 가정을 이루고 시험관 아기는 인공지능을 얻어 미래의 인류가 되어 우주의 오랜 여행에서 생존하는 능력을 갖게 된 우주인으로 태어난다.

별나라에서 복음자리를 찾아서 가정을 떠나는 날이 오면 막내는 지구의 오염에 쇄약해지고 세상을 떠나는 날이 올 것이다. 지구는 다시 세균시대로 돌아가서 겨울잠에 들고 새봄이 찾아오기를 오랫동안 기다리며 달을 동반하고 태양의 주위를 묵묵히 돌고 있을 것이다.

그리스의 Plato가 말하여 지금도 유럽인들이 찾고 있는 Atlantis는 한반도 주위의 동아세아임을 확인하기에 이른다. 뿌리를 찾고 열매이야기를 나눈 다음 인류의 과거를 바르게 보게 되고 미래의 희망을 우리 앞에 전개해보는 노력이 이 책의 내용이고 목적이다. 더욱 흥미를 갖고 연구 확인하여 인류의 상식이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의 내용을 한편의 시로 써본다면:

현대인류

최용완

아프리카에서 해 솟는 바닷길 따라 5만년

한반도에 이를 때 사계절의 겨울이 길을 막았다

소를 부려 농사짓고 개를 부려 유목생활 시작하며

바위를 끌어와 선조의 영을 모신 고인돌을 세웠다

석탄불에서 녹여낸 쇠붙이 칼과 연장으로

나무집을 짓고 바위를 다듬어 피라미드 지었다

말이 이끄는 전차(chariot)를 돛단배에 실어

고향 길을 더듬어 아프리카에 찾아갔다

옛 친척 모여들어 만주의 적석총(pyramid)을

나일 강에 세우고 나전칠기는 호화찬란했다

빙하기에서 풀려난 유럽의 하얀 사람

불교 가르침은 그리스 국가의 바탕 되고

진시황제 후손은 로마제국을 짓고 허물어

동아세아 비단길은 지중해에 뻗어갔다

중세기의 어두운 꿈을 칭기즈칸이 일깨워

종교개혁 문예부흥 산업혁명을 거쳐

총과 대포로 활 쏘고 창던지는 아세아인 땅에

하얀 사람들이 오늘의 세계지도를 만들었다

동아세아에서 시작한 인류 문명은

지구 한 바퀴 돌고나니 사춘기의 성숙으로

시험관 아기에 인공지능의 우주인을 기른다

우주로 떠나갈 몸과 마음 채비하는 즐거움

모든 동물의 막내 현대 인류는 나이 들어

우주인 떠나고 막내가 비워놓은 지구만 남아

세균시대로 윤회의 길 태양의 주위를 돌고 돈다.

 

 

  End of the Book

 

 

다음에 소개하는 시는 필자가 2000년 새벽을 맞아서 쓴 글이다.

2000년 새벽

광막한 공간으로 빛을 날리며

흘러가는 혜성은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상에

시간이 있는 줄 모른다

역사가 형성되고 기록되어 흙에

묻치면 화석이 되어 바위는 기억한다

동물 중에 인류는 언어를 배우고

글자를 발명하여 지구표면을

바꾸어 놓았고 이제 컴퓨터를 타고

우주를 향하여 출항한다

이 백만 년의 전설을 두 시간으로 줄여서

다시 태어나는 인류의 첫아기 울음소리가

이해 2000년 새벽을 깨우친다

문화, 종교, 문명, 인종, 국가………

모두 합하여 지금은

우리 운명에 새 장을 연다

만물의 영장

창조주는 오늘부터 영원히 살아 흘러갈

우주 인류 앞길에 횃불을 부쳐 올려

새 천년의 해가 솟는다

오! 찬란하게 빛나는 이 아침

햇빛 함께 날아서 천 광년 끝없는

공간속으로 새벽이 펴질 때

나와 창조주 사이에 이 대화는

겔럭시 사이로 메아리치며 울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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